컴퓨터의 방해 20대의 하루


뭔가 근황을 쓰고 싶어서
계속 이글루와 페이스북을 열어놓고 끄적이다가 지우고,
끄적이다가 지우고를 반복하고 있자니
컴퓨터가 내 마음을 알았는지 수시로 인터넷 창을 끄고 있다.
안 쓸거면 끄고 자라는 뜻이구나..

회사를 그만뒀습니다.
정말 좋았어요.눈물도 안 나고 별로 섭섭하지도 않고.
(나쁜 기억은 수다로 다 퍼뜨려버렸고;;)
마지막에 언니들하고 정대리님이 섭섭하지 않게 송별회 해주셔서
그 좋은 추억만 가지고 가려구요.
1년 버텨서 퇴직금 받을 수 있게 된 것도 너무 좋고.
그 고통을 버틴 내 자신이 기특하고 뭐 그렇습니다.

그리고 내일 모레부터는 새 회사에 출근하게 되었는데,
기쁘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 으앙 너무 힘들어.한 일주일만 더 쉬면 안될까...
한 달 동안 회사 다니면서 이력서 쓰고 면접 보고 넘넘 힘들었는데 말이죠.
그래도 이게 다 나의 일복이려니 생각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즐겁게 다녀야 겠습니다.



오랜만 좋은 날


오랜만에 로그인을 해봤는데
아직도 즐겨찾기를 해주신 분이 계시더군요.

저는 한국에 돌아갈 준비를 하면서 마지막 방학을 즐기고 있답니다.
이게 겨우 2개월 남았어요.두근두근.야홋~

은근히 마음에 두고 있던 빨간 깻잎의 나라에 대한 꿈도 잠시 접어두고
한국에서 심신요양이나 하려구요.체력은 국력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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